
Ethiopia Yirgacheffe Halo Beriti Natural & Mountain Water Decaf
| 테이스팅 노트 | |
|---|---|
| 로스팅 | 미디엄 라이트 |
| 가공 | 내추럴 & 마운틴워터 디카페인 |
| 품종 | 재래종 |
| 재배고도 | 1,800 ~ 2,300m |
| 농장 | 할로 베리티 지역 소농들 |
| 지역 | 게데오, 예가체프 |
로스팅을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다루어 본 디카페인 커피입니다. 마운틴 워터 프로세스를 거치면 생두 본연의 캐릭터가 상당 부분 깎여나가기 마련입니다. 하지만 할로 베리티 내추럴은 그 공정을 거치고도 에티오피아 내추럴에서 기대하는 핵과류의 플레이버와 프루티한 캐릭터가 꽤 선명하게 살아있어 무척 흥미로웠습니다. 입안에 머금으면 복숭아와 적포도의 기분 좋은 단맛을 시작으로, 디카페인 원두에서 흔히 나타나는 구수하고 달큰한 캐러멜 뉘앙스가 부드럽게 이어집니다. 무엇보다 애프터가 인상적입니다. 자칫 텁텁한 고구마처럼 뭉개질 수 있는 뉘앙스가 재스민의 향긋함과 우롱차의 깔끔함으로 정돈되며 훌륭한 여운을 남깁니다.